"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중견련·예탁결제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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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을 적극 지원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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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신속한 대내외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주주 관리 등 중견기업의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 발행 지원 △증권 전자 등록·유통 지원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예탁결제원은 2024년 말까지 전자증권으로 전환하는 모든 기업 대상 증권 대행 기본 수수료를 20% 감면하고 주식 발행 등록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을 적극 지원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예탁결제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의 증권 발행 업무와 주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한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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