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산불 이틀 째, 일출과 함께 헬기 진화 재개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11.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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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32분쯤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ha 면적의 산림을 태우며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 77명 진화인력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 발생 장소가 급경사 지역이라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일출과 함께 다시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현재 진화율은 50%로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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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일 오후 4시 32분쯤 발생, 1ha 가량 소실
진화율 50%, 헬기 6대 등 투입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3일 오전 중 주불 진화 목표"
2일 강원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진화인력들이 야간에도 진화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림청 제공

2일 오후 4시 32분쯤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ha 면적의 산림을 태우며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 77명 진화인력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 발생 장소가 급경사 지역이라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야간에는 헬기가 철수한 상태에서 172명으로 진화인력을 늘려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일출과 함께 다시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현재 진화율은 50%로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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