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활용 플랫폼 원더스랩,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완료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11.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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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교육, 실무경험, 채용 추천까지 통합 인재 활용 플랫폼 제공
원더스랩 ‘IT’와 ‘AI’ 활용 임팩트와 시장성까지 확보
원더스랩 로고(사진=원더스랩)
프로젝트 기반 인재 활용 플랫폼 원더스랩(대표 한의선)은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랩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투자하는 스타트업 엑셀러에이터 프라이머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참여했다.

원더스랩은 재교육을 통한 맞춤 인재 양성에서부터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 습득 그리고 채용 추천 및 직무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인재 활용 플랫폼이다. 2021년 창업 이후 자기계발플랫폼, 프로젝트팀 공유 서비스 등을 운영해오다 올해 이를 통합해 인재 미스매칭 해소와 인재 활용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원더스랩을 출범했다.

원더스랩은 직업에 대한 관점이 급변하는 AI시대에 인재 확보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허물어 유연하게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에 맞춰 원더스랩은 총 세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리어 트렌드에 맞춘 재교육 프로그램 ‘원더스온(w-ON)’, 원더스온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원더스프로젝트(w-Project)’, 기업의 맞춤 인재를 추천하거나 기업이 채용한 인력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더스온보딩(w-Onboarding)’이다.

원더스랩은 2023년 1월 원더스랩 론칭 이후 현재까지 20여개 파트너사와 약 3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재 채용에 고민하는 스타트업 기업,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대행사, 비영리조직(NPO), 지역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에서 프로젝트 문의와 협업이 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인력도 전문 프리랜서부터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은퇴 이후 전문 역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니어까지 다양하다.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원더스랩은 ‘재교육’, ‘경력단절 해소’ 등 기존의 임팩트 영역에서 주목받던 화두를 IT와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일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한사투의 투자 방향과 일치하게 돼 시드 라운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는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경제활동인구 감소 위기와 AI로 인한 급격한 직업 및 직무의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어 재교육과 유연한 인력 활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원더스랩은 재교육과 자체 개발한 AI업무툴로 생산성을 강화한 인재풀을 활용해 성장하는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No.1 인재 활용 솔루션’ 제공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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