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그러더니…잠자는 주점 여주인 만진 준대기업 계열사 부사장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1. 3. 08:33
유명투자업체 임원 출신 60대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투자업체 임원을 지낸 뒤 현재 재계 60~70위 준 대기업의 계열사 부사장으로 근무중인 A(62)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마포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주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당일 새벽 홀로 술에 취해 가게에 들어가 객실에서 자고 있는 여주인 신체를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A씨는 현장을 떠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과거에도 이 주점의 여성 도우미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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