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이달 '정비사업 아카데미' 3회 개최

정준영 2023. 11. 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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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는 이달에 정비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세 차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8일 오후 7시에는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윤혁경 ANU 건축사무소 대표가 '재건축사업의 이해'를, 15일에는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유현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조합 관련 분쟁 사례'를, 21일에는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한국부동산원 실장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를 각각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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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는 이달에 정비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세 차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8일 오후 7시에는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윤혁경 ANU 건축사무소 대표가 '재건축사업의 이해'를, 15일에는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유현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조합 관련 분쟁 사례'를, 21일에는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한국부동산원 실장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를 각각 강의한다.

구는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 홈페이지(QR코드) 또는 전화(☎ 02-3396-8134)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당일 강의자료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달 강의는 재건축을 모색 중인 동화동 신당현대아파트와 조합이 있거나 설립을 준비하는 신당8·9·10구역을 염두에 두고 강의 주제와 강사진을 선정해 주민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작년 10월부터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난달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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