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는 건재하다' BTS 완전체 없어도…하이브, 4Q 최대실적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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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분기에는 줄 이은 아티스트의 컴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3분기 앨범은 전 분기 1200만장보다 480만장 감소한 720만장을 기록했다"며 "앨범의 감소에도 정국의 디지털 싱글 기여와 해외 레이블의 동시 성장으로 스트리밍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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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분기에는 줄 이은 아티스트의 컴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늘어난 5379억원, 영업이익은 19.9% 성장한 727억원을 기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3분기 앨범은 전 분기 1200만장보다 480만장 감소한 720만장을 기록했다"며 "앨범의 감소에도 정국의 디지털 싱글 기여와 해외 레이블의 동시 성장으로 스트리밍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서트 MD와 BTS 기념 굿즈 등은 선방했지만, 완전체 효과가 옅어지는 광고 및 콘텐츠는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 BTS 팬덤의 지속적인 콘텐츠 수요 등 실적 하방 안정성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4분기는 가장 화려한 컴백 라인업을 바탕으로 레코드 하이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10월 세븐틴 초동 509만장, 투바투 초동 225만장, 11월 정국, 엔하이픈, 일본 앤팀 등 보이그룹의 초강세가 펼쳐질 전망"이라며 "르세라핌 오버워치2, 뉴진스 롤 등 걸그룹은 글로벌 게임과의 협업이 진행된다"고 했다.
아울러 "투어의 경우 세븐틴은 4분기 일본 돔 투어 10회와 내년 1분기 아시아 4회, 투바투는 국내 앵콜 2회, 엔하이픈은 미국 7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7% 성장한 6441억원, 영업이익은 77.2% 늘어난 903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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