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철 "♥현숙과 이별 사실…재결합→결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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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던 영철(가명)이 최종 커플이 됐던 현숙(가명)과 불화설을 인정하면서도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철·현숙 커플이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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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던 영철(가명)이 최종 커플이 됐던 현숙(가명)과 불화설을 인정하면서도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철·현숙 커플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저희가 만난 지 약 1년 3개월 정도 됐다"며 "촬영 끝나고 일주일 뒤에 사귀었다. 저는 바로 사귀는 줄 알았는데, 오빠는 정식으로 고백하고 싶었던 것 같다. 자기만의 시나리오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철이) 부산에 와서 편지를 주더라. 편지 안에 '나랑 정식으로 사귀어 볼래?'라고 적혀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별이라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영철은 "저희가 ('나는 솔로') 방송 나오기 전까지는 싸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방송이 나오고) 몰입하다 보니까 (현숙이) '영자를 왜 이렇게 사랑했냐'고 하더라. 설명하는데 통하지 않았다. 애를 많이 먹었다"고 씁쓸해했다.
또한 현숙은 영철에게 "오빠, 나를 향한 마음은 좀 되찾았어? 마음이 계속 안 우러난다고 했잖아"라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제 표현을 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러한 모습에서 오해와 갈등의 상황이 (서로의) 성향 차이에서 나타나는 것들이 있었다. '이전만큼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한 5번쯤 되니까 상처가 되더라. '내가 오빠한테 사랑받고, 언제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영철 역시 "저 같은 경우는 풀 때 표출해서 푸는 스타일이 아니다. 설명을 하면서 풀어가는데, 현숙은 저보다는 표출을 하는 스타일이라 있는 감정을 솔직히 저한테 쏟아내더라. 사실 보통 연인들의 모습일 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이건 안 되겠다고 결론 내려서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잘 만나고 있다고. 영철은 "현숙이 노력을 많이 해준다. 본인과 완전히 다른 저를 몇 번이고 생각하고 깨달으려고 노력해서 저의 스타일에 맞춰서 얘기도 많이 해준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현숙과 결혼하고 싶다며 "이번에도 (현숙의 집에) 명절 선물도 보내고, 점수를 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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