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국악 자매 첫째 유경 "참는 편이지만 동생들 입장선 아닐 수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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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가족' 홍 씨 세 자매가 연습 중 갈등으로 삐걱댔다.
자매는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였다.
그동안 합주 연습을 못했던 탓일까, 시작부터 삐걱거리더니 동생들의 원성이 터져나오고 연습도 중단되고 말았다.
유경은 "다 문제다. 연습 부족이다"면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동생들의 말에 "저렇게 이야기하다니 화가 났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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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국악 가족' 홍 씨 세 자매가 연습 중 갈등으로 삐걱댔다.
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국악 가족' 홍 씨네 집 이야기 5부가 전해졌다.
자매는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였다. 그동안 합주 연습을 못했던 탓일까, 시작부터 삐걱거리더니 동생들의 원성이 터져나오고 연습도 중단되고 말았다. 서로 개인연습이 부족하다며 지적한 것.
결국 자매는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가야금을 하는 첫째 유경은 개인방에 들어가 악보부터 다시 정리했다. 유경은 "다 문제다. 연습 부족이다"면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동생들의 말에 "저렇게 이야기하다니 화가 났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많이 참는 편이냐고 묻자 "많이 참는 편인 거 같은데 쟤네 입장에선 아닐 수 있지 않겠나"라며 다시 가야금을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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