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창의적 대안' 원주시 '시프트' 팀, 공직사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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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시프트' 팀이 제2차 시책 제언을 하며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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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시프트' 팀이 제2차 시책 제언을 하며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프트' 팀은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졌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7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프트' 팀은 역사적 가치가 높으나 관광 명소로는 인지도가 낮은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를 공용 전기자전거 'e바퀴로'로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 구축을 통해 서남부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 하자는 시책을 제언했다.
또, 반려견 동반 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반려견 대기소·음수대 설치와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개선을 위해 AI 기반 SMS 챗봇, ARS 시스템 도입을 제언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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