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서남부권 문화유산 재조명" 7급이하 공무원 시프티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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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7급 이하 공직자들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서남부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책을 제언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들은 원 시장이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구성된 원주시 '시프트팀'이다.
시프트팀은 역사적 가치가 있으나, 관광 명소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흥원창과 법천사지, 거돈사지를 원주시 공용 전기자전거 'e바퀴로'로 연결하는 관광사업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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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7급 이하 공직자들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서남부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책을 제언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들은 원 시장이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구성된 원주시 '시프트팀'이다. 지난 6월 내부 공모를 통해 7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 시책 제언에 나서고 있다.
시프트팀은 역사적 가치가 있으나, 관광 명소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흥원창과 법천사지, 거돈사지를 원주시 공용 전기자전거 ‘e바퀴로’로 연결하는 관광사업을 제언했다. 이를 통해 서남부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다.
또 공공시설 이용 시 반려견을 동반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반려견 대기소와 음수대 설치도 제언했다. 여기에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개선을 위해 AI 기반 SMS 챗봇, ARS 시스템 도입 등의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원 시장은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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