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국회서 3차 회의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방안 논의

부산시는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했다.

전담팀에는 부산시와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한국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1항의 본점 소재지 조항 개정이 필요한 만큼 조속한 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한편, 민간협의체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는 이날 정오 국회 본관 앞에서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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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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