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동현·조재윤·한승연·KCM에 단체 외면 '굴욕'[도시어부5]

고향미 기자 2023. 1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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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들에게 단체 외면 굴욕을 당한 개그맨 이경규/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게스트들에게 단체 외면 굴욕을 당했다.

김동현, 조재윤, 한승연, 지상렬, KCM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의 한마음 낚시 대회에 참가했다.

이에 이경규는 "팀은 어떻게 정하냐?"고 물었고, MC를 맡은 허준은 "한마음 낚시 대회이기 때문에 하나의 팀을 만들기 위한 팀 나누기를 진행할 거다"라고 답했다.

허준은 이어 "게스트분들께서 '이 어부가 내 어부다'라는 생각이 들면 눈치 채지 못하게 뒤를 조용히 따라가 주시면 된다"고 팀 나누는 방식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특별한 생각은 없고 KCM만 안 오면 돼"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됐다.

게스트들에게 단체 외면 굴욕을 당한 개그맨 이경규/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방송 캡처

문제는 KCM 뿐만 아니라 김동현, 조재윤, 한승연 또한 이경규를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 이들에게 단체 외면을 당한 이경규는 충격에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은 "너무 승부욕 있으시고 그러다보니까 못 잡으면 저한테 뭐라 하는... 버럭버럭 하시니까 그런 게 조금 눈치 보이지", KCM은 "낚시만 시작하면 어디서 이렇게 화가 끓어오르시는지", 한승연은 "오늘 함께 했으면 울면서 끝났을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어 "그럼 제가 고르면 되냐?"고 물었고, 허준은 "아무도 선택받지 못한 멤버를 기다려 주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김동현과 팀이 돼 웃음을 더했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5'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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