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3연속 수상? EPL 이달의 감독 후보 선정

[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3연속 이달의 감독 수상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 후보 4인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위르겐 클롭(리버풀),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 홋스퍼)가 후보에 포함됐다.

지난 8월, 9월에도 이달의 감독을 수상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월 열린 리그 3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유일한 감독이다. 나머지 세 감독은 2승 1무를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수상을 위협하는 경쟁자는 아르테타 감독이 될 거로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1-0 승리를 거둔 것이 가산점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은 9라운드 첼시전 2-2 무승부를 거둔 후 1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3전 전승을 달성했지만 8라운드 승격팀 루턴 타운에 1-0 진땀승을 거뒀고,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역시 2-1 신승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은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자료사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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