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올해 영업적자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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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268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인 영업적자 26억원을 상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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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 추정치를 변경한 영향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268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인 영업적자 26억원을 상회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7월 방영된 'The Summer I Turned Pretty 2' 관련 정산이 올해 2분기에 선제적으로 반영돼 Wiip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모든 캡티브(계열사 내부시장) 작품이 넷플릭스에 동시방영 되면서 SLL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165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올 3분기 국내 영화 관람객 수는 기대작들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561만명 감소한 3550만명을 기록했으나, 매점 및 광고 매출 증가로 메가박스의 매출액은 6.8% 줄어든 716억원을 기록했다"며 "반면 영업손익은 '범죄도시3' 제작 수익 정산에도 불구하고 수원AK점과 목동점, 대전 현대아울렛 리뉴얼 진행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텐트리중앙 2023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난 9624억원, 영업적자는 축소된 228억원 적자를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작가들은 파업을 종료하고 일선으로 복귀 중이며, 정상적인 작품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Wiip은 2024년 안정적으로 약 4편 이상의 작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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