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가격 동결한 시몬스, 내년엔 일부 제품 값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시몬스침대가 내년 1월에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3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뷰티레스트 블랙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과 침대프레임 등 일부 품목 가격을 내년 1월 8일부터 인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시몬스침대가 내년 1월에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3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뷰티레스트 블랙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과 침대프레임 등 일부 품목 가격을 내년 1월 8일부터 인상한다. 조정폭은 5~9%로 전해졌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부터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연초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임원진 연봉 20%를 자진 삭감하며 가격 동결 정책을 유지해왔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광고비를 대폭 줄이고 영업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제품 가격을 동결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환율과 물류비 등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자재를 주요 원자재로 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내년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침대·가구 업계 주요 업체인 한샘과 현대리바트, 에이스침대, 씰리침대, 템퍼 등이 주택시장 침체, 원자재·인건비 등의 이유로 최대 20% 이상 가격을 올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