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수리남'때 황정민이 칭찬해줘 자존감 많이 올라갔었다"('구해줘홈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망포 방포 아파트'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일 방송에는 한중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한국인 남편, 중국인 아내로 18년 간 중국에서 지내다가 4년 전, 한국으로 들어와 정착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아내의 편한 출·퇴근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으며, 희망지역은 아내의 직장과 가까운 경기도 수원시 또는 화성시를 바랐다. 도보권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예원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예원은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오디션에서 500대 1 경쟁률에서 뽑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관심이 많아 여기 무조건 나오려했다. 지금 집이 자가가 아니라 꾸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리남'에 대해 "코로나로 비대면 오디션을 봤다. 경쟁률은 부끄럽지만 500대 1 이었다"며 "감독은 내가 쥬얼리 출신이었던 걸 몰랐다. 오로지 연기로만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황정민이 많이 부담됐을 텐데 잘 했다고 칭찬해주셨다,자존감이 올라갔던 시기"라고 털어놨다.
엔티크한 분위기에 한 집에 장동민은 예원에게도 프랑스를 가봤는지 묻자 예원은 "꿈에 많이 나왔다, 꿈에서 자주 가봤다"며 웃음, "전생에 프랑스 공주였을 수 있다"며 무리수를 뒀다.또 매물 집을 구경하던 중 베르사유 궁전에 방이 700개인데 화장실이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자 예원은 "어쩐지 기억난다, 화장실 없어서 불편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쁘띠 프랑수,(원)'이었다. 아내의 직장까지 약 20분 소요되는 직주근접 매물로 도보 3분 거리에 초등학교까지 있었다. 2015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앤티크 인테리어로 꾸며 프랑스 감성이 묻어났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에 있을 법한 프랑스풍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화성시 신동에 위치한 '대동단열 하우스'였다. 동탄2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축 타운하우스로 자체적 단열 전력 생산을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었다. 2층 널찍한 거실의 통창 역시 3중창에 로이 코팅되어 있어 단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3층에는 박공지붕의 대형안방이 있었으며, 뛰어 놀기 좋은 뒷마당과 활용도 높은 옥상 베란다가 있었다.
덕팀에서는 스포츠 스타 박태환과 배우 이유진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망포 방포 아파트'였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도보권에 있는 아파트 매물로 아내의 직장까지 30분이 소요됐으며,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있었다. 2021년 올 리모델링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뽐냈으며, 채광 좋은 포베이 구조를 띄고 있었다. 무엇보다 넓은 방이 4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행리단길 왔는태유~'였다. 수원의 핫플 행리단길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구옥으로 2년 전 리모델링을 마쳤다. 카페 감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실내는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야외 공간과 개인 옥상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 지층에 세입자가 살고 있어 임대 수익까지 얻을 수 있었다.
복팀은 '쁘띠 프랑수,(원)'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망포 방포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망포 방포 아파트'를 선택하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거실&주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79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국제 부부 시골집'을 임장했다. 경주출신 아내와 영국인 남편이 만든 한옥집으로 5도 2촌의 과정을 웹툰으로 남겨,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옥 곳곳에 유럽 감성이 어우러졌으며, 대나무로 둘러싸인 뒷마당의 노천탕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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