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육각형의 증권사…목표주가 4만7000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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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안정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3일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5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592억원을 5% 하회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보다 3% 증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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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안정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3일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5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592억원을 5% 하회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보다 3% 증가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인수금융 딜로 인한 높은 기저로 인수 및 주선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채무보증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IB 수수료수익은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며 "3분기 중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안정적인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운용 및 기타 손익은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 기준 인건비는 13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점과 금융자산손상손실이 약 400억원 반영된 점이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증권업종의 특성상 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조달금리가 낮고 대체투자 관련 우려도 낮은 편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브로커리지/IB/운용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낮고 예상 배당수익률도 7%대로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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