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마인츠, 성적 부진으로 스벤손 감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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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마인츠는 전날 독일축구협회(DFB)포칼 2라운드에서 2부 리그 팀인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마인츠에서 선수를 지내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2021년 1월 친정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스벤손 감독은 팀을 2021~2022시즌 8위, 2022~2023시즌 9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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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손 감독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후임 사령탑을 찾기 전까진 마인츠 23세 이하(U-23) 팀을 이끈 얀 지베르트가 임시 지휘봉을 잡는다.
마인츠는 전날 독일축구협회(DFB)포칼 2라운드에서 2부 리그 팀인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승(3무6패)인 마인츠는 18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마인츠에서 선수를 지내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2021년 1월 친정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스벤손 감독은 팀을 2021~2022시즌 8위, 2022~2023시즌 9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최악의 부진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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