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내년 상반기 성장 모멘텀 집중…엔터 최선호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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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3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재계약, 마약, SM 관련 이슈 등 산업 내 다양한 인적 리스크들이 발현되면서 주가가 부진하지만, 동사는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성장 모멘텀들이 집중돼 있다"며 "BTS 군입대 구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예상 영업이익 기준 20배(시가총액 10조원)도 하회하고 있는 현 주가에서는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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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3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2만7500원이다.
하이브는 전날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379억원과 영업이익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0.7%, 19.8%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3분기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르세라핌, 뉴진스, 미국 걸그룹 등 신인 개발비용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면서 실적 추정이 하향됐지만,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이미 플레디스, 쏘스, 어도어 등의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되고 있다”며 “KOZ 역시 내년부터 고성장이 예상되며, 빌리프랩도 연간 3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미국(아메리카 + UMG), 아이엠(게임) 등 주요 적자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미국은 드림 아카데미 데뷔 및 이타카홀딩스 내 핵심 아티스트 컴백 등으로 높은 실적 상향 잠재력이 있으며, 게임도 ‘별이 되어라2’가 내년 서비스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위버스는 구독 서비스 도입 시점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추정되나, SM 아티스트 입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재계약, 마약, SM 관련 이슈 등 산업 내 다양한 인적 리스크들이 발현되면서 주가가 부진하지만, 동사는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성장 모멘텀들이 집중돼 있다”며 “BTS 군입대 구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예상 영업이익 기준 20배(시가총액 10조원)도 하회하고 있는 현 주가에서는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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