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4년 4개월 만에 월 판매량 8000대 돌파

고성민 기자 2023. 11. 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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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가 4년 4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8000대를 돌파했다.

3일 현대차 국내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싼타페는 지난달 국내에서 833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올랐다.

싼타페의 월간 판매량이 8000대를 넘은 것은 2019년 6월(8192대)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싼타페 전체 판매량의 과반인 56%(4669대)가 하이브리드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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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가 4년 4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8000대를 돌파했다.

3일 현대차 국내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싼타페는 지난달 국내에서 833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올랐다. 싼타페의 월간 판매량이 8000대를 넘은 것은 2019년 6월(8192대)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제공

싼타페의 신차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앞선 지난 8월 풀체인지(완전변경) 싼타페를 국내 출시했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를 시작하며 판매량을 대폭 늘렸다. 싼타페 가솔린은 8월부터 출고를 시작했는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출고를 개시했다. 지난달 싼타페 전체 판매량의 과반인 56%(4669대)가 하이브리드차였다.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 1위는 기아 쏘렌토가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달 8777대 팔렸다. 싼타페와 쏘렌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신차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쏘렌토도 지난 8월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신형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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