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영, 자전 영화 만든 이유는?

강석봉 기자 2023. 11. 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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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영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이국적인 외모가 어릴 때부터 컴플렉스였는데 그는 외국인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합격해 캐스팅될 정도였다. 단편영화 Destiny’에는 한 배우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그의 도전에 선후배 동료들도 힘을 보탰다.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아빠 역할로 황금촬영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최무성이 선뜻 출연해주었고, 탤런트 김현균을 비롯해 개그우먼 출신이자 MC겸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지영 배우도 힘을 실어줬다. 거기에 음악감독으로는 손꼽히는 베이스 기타리스트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뮤지션 김진환도 합류했다. 그밖에도 연극무대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한정현 정영민 이정연 김준석 고수진 하서율 장지운 우다원 김명식 배우가 출연해 영화를 더욱 짜임새있게 꾸며줬다.

촬영감독 출신이자 ‘좀비스쿨’ ‘그녀들의사정’ 등을연출한 김석정 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

9월 촬영을 시작하여, 현재 촬영을 마치고 편집중이다. 메이킹영상을 비롯해 영화는 정호영 배우의 개인유튜브 채널 호빵이의 아무거나 티비에도 공개된다.

현재 정호영 배우는 연극 ‘농토’ 작품도 준비중이다. 제5회 말모이연극제 충청도 부문에 참여하는 ‘극단 민’의 연극 ‘농토’는 11월 7~12일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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