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넘게 "제사 계획 없다"…성균관이 제안한 '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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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이 새로운 제사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제사상을 생일상처럼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거나 간소한 반상 차림을 제사상에 올려도 된다고 조언한 건데요.
또 음식 준비는 가족 모두가 하고 제사용 그릇인 제기가 없다면 일반 그릇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렇게 제사 간소화 방안이 나온 건 제사 관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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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이 새로운 제사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제사상을 생일상처럼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거나 간소한 반상 차림을 제사상에 올려도 된다고 조언한 건데요.
또 음식 준비는 가족 모두가 하고 제사용 그릇인 제기가 없다면 일반 그릇을 사용해도 됩니다.
또 부모님의 기일이 다르다면 제사를 합쳐서 지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사 간소화 방안이 나온 건 제사 관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발표에 앞서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인식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5.9%가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요.
음식이나 형식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44.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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