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넘게 "제사 계획 없다"…성균관이 제안한 '제사상'

2023. 11. 3.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이 새로운 제사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제사상을 생일상처럼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거나 간소한 반상 차림을 제사상에 올려도 된다고 조언한 건데요.

또 음식 준비는 가족 모두가 하고 제사용 그릇인 제기가 없다면 일반 그릇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렇게 제사 간소화 방안이 나온 건 제사 관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균관이 새로운 제사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제사상을 생일상처럼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거나 간소한 반상 차림을 제사상에 올려도 된다고 조언한 건데요.

또 음식 준비는 가족 모두가 하고 제사용 그릇인 제기가 없다면 일반 그릇을 사용해도 됩니다.

또 부모님의 기일이 다르다면 제사를 합쳐서 지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사 간소화 방안이 나온 건 제사 관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발표에 앞서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인식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5.9%가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요.

음식이나 형식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44.9%에 달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