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성훈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었나?' 올 3월 팀 탈퇴"[싱어게인3]
고향미 기자 2023. 11. 3. 07:1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정통 R&B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하 브아솔) 성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69호는 "저는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가 됐거든.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사랑을 해주셨고... 그렇게 됐는데, 팀에서 3월에 탈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그의 정체를 눈치 챘고, 이승기는 69호에게 "갈색 눈 영혼 형님들(?)도 69호 님께서 여기 오신 걸 아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69호는 "몰라"라고 답한 후 "되게 출중한 멤버들이 많잖아. 그래서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었나?'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잖아.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홀로서기를 결심했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69호는 이어 사랑과 평화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열창, 6 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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