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1주 만에 증가세 전환
최덕재 2023. 11. 3. 07:13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11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신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8,635명으로, 전주보다 17% 늘었습니다.
8월 2주 차부터 10주 연속 감소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하위 EG.5의 검출률은 39.3%로, 직전 주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변이 '피롤라'는 11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총 37건이 됐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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