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사현장 업무방해 한 민노총 조합원 2명 각 벌금 15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조합원 A씨(55)와 B씨(54)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21년 3월 2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모 학교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트럭 2대가 펌프카(콘크리트 타설 장비)에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없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조합원 A씨(55)와 B씨(54)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21년 3월 2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모 학교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트럭 2대가 펌프카(콘크리트 타설 장비)에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없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강원건설지부 소속 조합원인 A씨는 펌프카 차량 뒤에 자신의 차를 세워 놓고, 지부 소속 팀장인 B씨도 A씨 차 옆에 자신의 차를 세워 놓는 수법으로 업무를 방해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조합원 고용' 등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원주지역 비조합원 소속 레미콘 회사의 물동량을 봉쇄하라는 취지의 상급 단체 지시를 받고 행동했다.
박 부장판사는 "각 범행의 내용과 죄질,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업무방해 처벌전력이 없었던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