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7천명…월가예상 뛰어넘어

김종윤 기자 2023. 11.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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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주간 새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 명 증가한 21만 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4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 명에서 21만 2천 명으로 2천 명 상향 수정됐습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 명으로 직전주보다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증가했습니다.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 5천 명 증가한 181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14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159만 7천646명으로 직전주보다 3만 1천233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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