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 잘생겼는데 친절하다..美서 인기몰이[★밤TV]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뛰어난 비주얼과 한결같은 친절함으로 가게 안의 인기를 휩쓸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2화에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오전 내내 김밥을 말다 점심시간에 마트 안 식당 영업을 개시했다. 그는 첫 영업인만큼 다른 메뉴 없이 시험 삼아 대게라면 하나를 선보였다.

조인성은 '게가 어디서 났냐'는 손님의 질문에 "일단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냉동으로 준비했다"며 "강원도에서 싸게 받았다"고 친절히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손님 테이블에 자연스레 합석해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본격적으로 라면을 준비했다. 어느덧 손님으로 가득 찬 가게 안은 조인성의 정겨운 태도와 신사 같은 매너로 화기애애한 웃음이 넘쳐났다.

조인성은 급격하게 몰리는 주문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미소로 손님들을 응대했다. 손님들은 "쫄깃쫄깃하게 잘 만들었다. 맛있게 매콤하다. 스타가 끓인 라면이라 맛있다. 너무 잘생겼다"며 식사하는 내내 그의 요리 실력과 외모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또 조인성은 외국인 손님의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달걀 물로 조절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레시피를 물어보는 외국인 손님에 어설픈 영어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내용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