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문화회관, 12일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네 번째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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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해 네 번째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을 갖는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일부 객석을 나눔티켓에 기부해 문화취약계층이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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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해 네 번째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을 갖는다.
공연작으로는 서울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극단 대학로극장의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영시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 노인과 여자로 상징되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내지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 불합리를 노인과 여자가 펼치는 화끈한 ‘지랄발광 난리 브루스 액션’을 통해 통쾌하게 풍자하는 작품이다.
'연극‘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쉼 없이 펼쳐지는 무대 위의 역동적 움직임, 변화무쌍한 대소도구와 영상의 구축,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장면 장면들의 무대구현으로 관객에게 연극이 왜 배우예술이며, 무대 위 근원적 에너지가 무엇인지 90분간 쉬지 않고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일부 객석을 나눔티켓에 기부해 문화취약계층이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티켓은 문화향수권 신장 및 삶의 질 제고, 문화체험을 통한 감수성, 창의성 향상을 위해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서비스이다.
본 공연은 중학생이상 관람가능(만13세 이상)으로 입장료 전석 2만원(통영시민대상 특별할인 50%, 1만원)이며, 공연 예매는 당일 현장예매 또는 지난 1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티켓(☎1544-1555)과 나눔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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