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호남 비…강원 영동·경북 북동부 강풍 [출근길 날씨]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호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10~50mm, 강원도와 영남지방은 최대 40mm가 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20mm 정도입니다.
비가 올 때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오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북부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오전에 남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밤에는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면 서울이 18.5도, 부산이 18.6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가 25도로 어제보다 2~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구름만 다소 끼겠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상추 41%↑·우유 14%↑…먹거리 가격 ‘들썩’, 기름값도 더 올라
- 청년의 고달픈 ‘서울행’…한은 “지역 거점도시 키워야”
- 한국 국적 5명 가족도 이집트로 대피…“건강한 상태”
- “북, 러시아에 SRBM 지원 가능성”…‘위험한 거래’ 동원된 선박들은?
- 일, 오염수 3차 방류 개시…규제 당국, 관리 부실 질타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9년 만에 무죄 확정
- 입동이 코 앞인데…한낮 30도 초여름 더위
- 석 달 만에 열린 ‘잼버리’ 국감…‘책임’은 부인?
-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영장…“피해 규모 19억 원”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장애물 넘었다…남은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