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서쪽 중심 산발적 비...낮 동안 예년보다 온화

윤수빈 2023. 11. 3. 06: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쪽 지방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는데요.

흐린 날씨 속에 비가 내려도 고온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5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해 쌀쌀하지 않고요.

한낮 기온은 21도로, 예년기온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비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시작돼, 점차 서쪽 지방 곳곳으로 확대하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5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5도, 대전 14.6도, 부산은 18.4도로 크게 쌀쌀하지 않은데요.

낮 동안에도 예년기온을 5~7도가량 웃돌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1도, 광주와 대구는 25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이후 비가 그친 뒤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구름 뒤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