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I 미래 성장 동력…R&D 예산 많이 늘리겠다"

한상우 기자 2023. 11. 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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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식 나눔 프로젝트인 SBS D 포럼이 '인공 지능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SBS와 특별 대담에서, 필요한 분야에 연구 개발 예산을 과감히 투자하고 재임 중에 예산 규모를 많이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 재임 중에 R&D 재정, R&D 예산은 늘려갈 것이고, 많이 늘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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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 지식 나눔 프로젝트인 SBS D 포럼이 '인공 지능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SBS와 특별 대담에서, 필요한 분야에 연구 개발 예산을 과감히 투자하고 재임 중에 예산 규모를 많이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AI시대, 새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석학들이 머리를 맞댄 SBS D포럼.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AI와 디지털이 우리 경제의 활로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플랫폼·콘텐츠 등 신산업이 AI와 디지털이라는 날개를 달게 된다면 우리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특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내년도 R&D 예산 축소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조정 과정이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연구자들한테 똑같이 연 한 3천만 원씩 나눠준다고 하면 어떤 수당 보조의 개념이기 때문에 R&D는 R&D답게 R&D 예산은 R&D에 써야 된다.]

기초 원천기술이나 기업이 몇 년내 상용화하기 어려운 최첨단 기술에 정부가 먼저 투자하는 게 재정 R&D고, 필요한 분야엔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예산 증액을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 재임 중에 R&D 재정, R&D 예산은 늘려갈 것이고, 많이 늘릴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은 융합 인재 양성이라며 문이과, 학과별 벽을 허무는 교육혁신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AI 기술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데 쓰여야 한다며, 부작용 해결을 위해 UN산하 국제기구 설치를 여러 차례 제안했고 최근 우리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최준식, 영상편집 : 황지영)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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