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손 럭몬 대표 "중기부 글로벌 스타트업 2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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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에서 미국의 '게임 리워드 광고 플랫폼' 럭몬(Luckmon)이 2위에 올랐다.
데이비드손 대표(손장호)는 게임톡과 만나 "럭몬의 플랫폼은 지난해 11월쯤 선보였다. 올해 4월부터 본격 런칭했다. 글로벌 40개업체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매출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1년에는 미국에서 게임 스타트업 럭몬(Luckmon)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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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집을 팔 정도로 힘든 시절이 생각난다. 자신감도 다시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에서 미국의 '게임 리워드 광고 플랫폼' 럭몬(Luckmon)이 2위에 올랐다.
데이비드손 대표(손장호)는 게임톡과 만나 "럭몬의 플랫폼은 지난해 11월쯤 선보였다. 올해 4월부터 본격 런칭했다. 글로벌 40개업체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매출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2위에 선정되어 감격스럽다. 미국에서 런칭했지만 이제 일본과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도 내년쯤 돌아와 인력과 조직을 세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손 대표는 다음주 컴업2023 컨퍼런스에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 TOP5 기업과 함께 투자자를 위한 주제도 발표를 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108개국에서 총 1924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후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한국으로 입국할 창업팀 41개사가 지난 8월 선정됐다.
중기부는 1위팀에 12만달러(약 1억600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2위는 7만 달러(약 9338만 원), 3위 4만달러, 4위 2만 5000달러이며 5위는 1만 5000달러를 각각 받는다.
1위는 싱가포르의 '마리나체인(MarinaChain)'이 차지했다. 해운업계 가스 터미널, 조선소, 선주들을 대상으로 탄소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위는 게이머를 대상으로 게임 로열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회사 럭몬, 3위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반려동물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홍콩의 '애니웨어(ANIWARE Company Limited)'가 이름을 올렸다.
◆1~5위
1위 마리나체인 (MarinaChain, 싱가포르), 2위 럭몬(Luckmon, 미국), 3위 애니웨어(ANIWARE Company Limited, 홍콩), 4위 Relevant(미국), 5위 Citationsy(스웨덴)
데이비드손 대표는?
미국 산호세에서 태어나 아트 유니버스티 아카데미(Academy of Art University) 3D 애니메이션학과 졸업했다. 2007~2009 Adobe 어도비 HQ 마케팅 팀, 2010~2012 컴투스 퍼블리싱팀, 2012~2013 스폰서페이(Sponsorpay) 한국 담당 매니저를 거쳤다.
2012년 앱애니코리아 지사장을 맡아 초기 런칭을 성공시켰다. 2015년에는 코차바코리아 지사장, 2017년는 스타트업 솔깃 대표를 거쳐, 2018 베스파 미국법인 대표(Supercolony)를 역임했다. 2021년에는 미국에서 게임 스타트업 럭몬(Luckmon)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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