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조인성 김밥 어택에 패닉, 영어+일어 능통 한효주 대활약(어쩌다사장3)[어제TV]

이하나 2023. 11. 3.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태현, 조인성이 엄청난 업무량에 한인 마트 영업 첫날부터 당황했다.

11월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임주환, 윤경호, 한효주와 함께 미국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다.

조인성은 완성한 김밥과 콩나물국으로 직원 아침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마트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손님들의 김밥 주문이 이어졌다.

점심 영업을 앞두고 김밥 시스템이 안정되고 있는 사이, 조인성은 해동된 대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며 대게 라면 영업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태현, 조인성이 엄청난 업무량에 한인 마트 영업 첫날부터 당황했다.

11월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임주환, 윤경호, 한효주와 함께 미국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 전날부터 김밥 재료를 다듬은 사장들과 알바즈는 영업 직전까지 김밥 영업을 준비했다. 조인성은 완성한 김밥과 콩나물국으로 직원 아침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마트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손님들의 김밥 주문이 이어졌다.

바코드를 찍지 않고 직접 포스기에 가격을 입력하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던 차태현은 계산대 앞에서 허둥지둥했고, 김밥 손님까지 몰리면서 패닉에 빠졌다. 그때 출근한 한효주는 차태현이 헤매는 동안 손님에게 영어로 말을 걸며 시간을 끌거나 포스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활약했다.

계속해서 김밥을 싸던 조인성은 “졸지에 여기 붙어 있게 생겼네. 내 위치가 여기 맞았어?”라고 당황했고, 윤경호는 “내가 있는 곳이 그 위치다”라고 설득했다. 조인성은 “나 지금 김밥 가게에 취업한 것 같다”라고 힘들어 했다. 오픈 1시간여 만에 밥까지 다시 짓게 된 상황에서 잠시 손님의 발길이 뜸해지자, 차태현은 “돌아가는 걸 보니까 김밥을 중간에 어떻게 싸지?”라고 걱정했다.

한효주는 미리 싸둔 김밥을 시식했다. 김밥의 밥알이 삐져나온 것을 지적한 한효주는 “일단 너무 크고 퍽퍽하다. 어묵 맛 이거 아니다. 더 양념이 되어 있어야 한다. 좀 아쉽다”라고 날카롭게 평가했다. 임주환은 “이건 실패작이다. 판매된 건 괜찮다. 시행착오 겪었으니 좋아질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능숙한 영어로 안내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어린 딸을 데려온 여성 손님이 “아이들이 일본어를 배우러 두 달 동안 다녀왔다”라고 말하자, 한효주는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며 “일본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 일본에서 영화도 두 편 촬영했다”라고 언어 능력을 인증했다.

열심히 김밥을 말아도 계속 부족하자, 차태현까지 김밥말기에 동참했다. 차태현은 김 없이 밥을 먼저 까는 허당미로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직원 식사를 준비했던 조인성은 홀로 주방에 서서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 식사를 해결했고, 임주환과 윤경호도 교대로 허겁지겁 식사를 마쳤다.

김밥을 말던 차태현은 윤경호에게 “영어를 보통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고객들의 니즈를 하나도 해줄 수가 없다.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난 답이 없다고 본다”라고 어려워했다. 점심 영업을 앞두고 김밥 시스템이 안정되고 있는 사이, 조인성은 해동된 대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며 대게 라면 영업을 준비했다.

차태현, 조인성 등은 낯선 마트에 놀란 단골 손님이 어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한 여성 손님이 50년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는 말에 조인성은 “마흔 밖에 안 되셨는데 어떻게 50년을 사셨나”라고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해 손님을 폭소케 했다.

점심 영업이 시작된 후 식당 쪽으로 손님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대게 라면 메뉴 이름을 정한 조인성은 한효주가 직접 메뉴를 적는 동안 옆으로 다가가 ‘무빙’ 속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것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차태현은 두 사람을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해줬다.

점심 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은 조인성, 임주환의 외모에 감탄했고, 영업 시작 6분 만에 손님들로 식당이 가득 채워졌다. 한국인 손님부터 덜 맵게 해달라고 했던 외국인 여성 손님까지 조인성의 대게 라면에 칭찬이 이어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