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적 없는데 주먹쥐어”‥규현에 “한주먹거리” 티격태격(싱어게인3)

이하나 2023. 11.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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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규현이 시즌3에도 티격태격 했다.

11월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OST 참가자로 임강성이 등장했다.

'야인시대' OST였던 '야인'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대기실에서도 환호가 쏟아졌고, 이승기는 권투하는 듯 모션을 취했다.

이승기는 "전주 나오자마자 바로 주먹을 쥐었다. 적이 없는데도 주먹을 쥐었다"라며 "싸움 정말 못하게 생기신 것 같은 규현 심사위원 님이 가장 먼저 눌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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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기와 규현이 시즌3에도 티격태격 했다.

11월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OST 참가자로 임강성이 등장했다.

본선 1라운드 OST조 경연에서 임강성은 18호 가수로 등장해 ‘나는 주먹을 부르는 가수다’ 수식어를 공개했다.

임강성은 “제 노래가 나오면 남성들이 긴장을 하시고 지금도 헬스장이나 권투, 각종 투기 종목의 도장에서 제 노래가 많이 울려 퍼진다”라고 소개했다. 이승기는 “전 연령이 사랑한 드라맏. 특히 남자들은 전주부터 심장이 뜨거워진다”ㄹ고 거들었다.

‘야인시대’ OST였던 ‘야인’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대기실에서도 환호가 쏟아졌고, 이승기는 권투하는 듯 모션을 취했다. 코드 쿤스트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못 참아”라고 외쳤다.

임강성은 6 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이승기는 “전주 나오자마자 바로 주먹을 쥐었다. 적이 없는데도 주먹을 쥐었다”라며 “싸움 정말 못하게 생기신 것 같은 규현 심사위원 님이 가장 먼저 눌렀다”라고 말했다.

규현이 “저도 한주먹 한다”라고 반박하자, 이승기는 “한주먹거리다? 나는 한주먹거리 가수다?”라고 놀렸다. 규현은 “향수도 자극했지만 예전에 보여주셨던 창법 그대로 표현해주셨는데 단단한 소리들이 중간에 섞여 나오더라. 만족하면서 들었다”라고 평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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