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이번엔 프랑스 무대 첫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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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무대에서 첫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과 함께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PSG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모두 3골을 넣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기세를 높인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킬리언 음바페의 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최근 흐름이 좋은 이강인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1 첫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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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5시 안방에서 몽펠리에 상대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무대에서 첫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과 함께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PSG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모두 3골을 넣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를 탄 PSG는 내친김에 5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노린다. PSG는 현재 6승3무1패(승점 21)로 니스(승점 22)에 승점 1점 차로 2위를 마크 중이다.
이강인도 PSG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툴루즈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약 1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한 이강인은 이후 아시안게임과 A매치를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한국에서 펼쳐진 2번의 A매치에서 3골을 넣으며 기세를 높인 이강인은 PSG로 복귀한 뒤에도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맹활약하며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6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후반 26분에 교체 투입돼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으며 PSG 이적 후 5경기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킬리언 음바페의 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PSG 이적 후 첫 어시스트이자 리그1에서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다.
최근 흐름이 좋은 이강인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1 첫골을 노린다. 최근 이강인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몽펠리에전에서도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몽펠리에는 현재 11위에 머물고 있는데, 9경기에서 11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강인의 왼발이 물이 오른 만큼 몽펠리에전 골 소식을 기대해 볼만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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