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 “MZ세대에 레저산업 성패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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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10월 29일 2030 고객 12명을 렛츠런파크 서울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고객방문단은 ESG 경영의 일환인 국민참여혁신단 일부와 한국마사회-서울여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 초보고객, 인플루언서, 생애 최초 방문객 등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 앞서 고객방문단은 동물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마방 등 마사지역을 견학하고 포니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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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방문단은 ESG 경영의 일환인 국민참여혁신단 일부와 한국마사회-서울여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 초보고객, 인플루언서, 생애 최초 방문객 등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 앞서 고객방문단은 동물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마방 등 마사지역을 견학하고 포니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진행한 간담회에서 정 회장은 “MZ세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여러분의 주말이 늘 궁금했다”며 “향후 미래고객이 될 여러분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보고, 고객과의 소통·협력 의지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렛츠런파크 이용경험을 밝히고 포니랜드 활용방안과 사용자 주도의 뉴미디어 경마 콘텐츠 확산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간담회에 이어 전자카드 4.0 등을 이용한 베팅체험도 했다.
정기환 회장은 “놀이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 유입이 향후 레저산업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발매와 연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MZ 놀이터,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레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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