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 테슬라 6.25% 급등 마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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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테슬라가 6% 이상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218.51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에서 전기차 판매가 줄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테슬라 급등에 한몫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날 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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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테슬라가 6% 이상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218.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70%, S&P500은 1.89%, 나스닥 1.78% 각각 상승했다.
사실 테슬라는 이날 악재도 있었다. 중국의 판매가 줄었다는 소식이었다. 중국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두 7만2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2.6%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악재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하자 무시됐다.
미국 전체에서 전기차 판매가 줄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테슬라 급등에 한몫했다. 지난 3분기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캘리포니아에서는 2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날 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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