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논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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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10월12~27일 친환경쌀을 제공하고 있는 수도권 14개 학교 학생 2000여명에게 '움직이는 논밭학교' 수업으로 벼 수확 등 체험행사를 열어 호평받았다.
손병철 조합장은 "스쿨팜 조성과 체험을 활성화해 도시 어린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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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10월12~27일 친환경쌀을 제공하고 있는 수도권 14개 학교 학생 2000여명에게 ‘움직이는 논밭학교’ 수업으로 벼 수확 등 체험행사를 열어 호평받았다.
이 행사는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체험으로 환경의 가치와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퀴즈를 풀며 친환경벼 생육과 도정 과정을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봄에 심은 ‘신동진’ 벼를 수확하고 전통기구(벼훑이·호롱기·풍구 등)를 이용해 탈곡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떡메 체험과 전통음료 시음, 쌀과자 시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스쿨팜 조성과 체험을 활성화해 도시 어린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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