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미’ 활용한 ‘새미타르트’…요리·전시 경연 대상

이상희 2023. 11.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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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개최된 '2023 전남교육감배 요리·전시 경연대회'에서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브랜드인 '백세미'를 활용해 만든 '새미타르트'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백세미'의 누룽지향을 가득 담은 '새미타르트'는 쌀알이 씹히는 바삭한 식감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석곡농협은 전남조리과학고와 협업해 '새미타르트'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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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 출품
흑찰옥수수·멜론퓌레 등 첨가
‘2023 전남교육감배 요리·전시 경연대회’에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를 활용한 디저트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

10월26일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개최된 ‘2023 전남교육감배 요리·전시 경연대회’에서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브랜드인 ‘백세미’를 활용해 만든 ‘새미타르트’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백세미’의 누룽지향을 가득 담은 ‘새미타르트’는 쌀알이 씹히는 바삭한 식감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세미’ 누룽지를 활용한 크림에 삼기 흑찰옥수수퓌레와 곡성 멜론퓌레를 첨가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상을 받은 심다원 학생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제품화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수상으로 그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로 더 좋은 디저트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우리 고장 특산물을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든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곡성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상품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전남조리과학고와 협업해 ‘새미타르트’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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