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에서 금리 동결 확률 80%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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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종료 됐다고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0%까지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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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종료 됐다고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0%까지 반영하고 있다. 전일에는 78%에 머물렀었다. 한달 전에는 54%에 불과했었다.
지난 1일 FOMC 회의 직후 78%였던 것이 하루 만에 또 80%로 상승한 것.
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끝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12월 FOMC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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