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실버슬러거 NL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선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1. 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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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하성은 2일 루이빌 슬러거사가 공개한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중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골드글러브에서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던 그는 실버슬러거에서도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는 코디 벨린저(컵스) 무키 벳츠(다저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가 함께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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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하성은 2일 루이빌 슬러거사가 공개한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중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골드글러브에서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던 그는 실버슬러거에서도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하성이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김하성은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 이후 공격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152경기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조정 OPS(OPS+) 110으로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3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주루 센스도 보여줬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는 코디 벨린저(컵스) 무키 벳츠(다저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가 함께 후보로 올랐다. 벳츠와 벨린저는 외야수와 유틸리티 두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타율 0.307 출루율 0.356 장타율 0.525 26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벳츠는 152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408 장타율 0.579 39홈런 107타점의 성적을 냈다.

스티어는 156경기에서 유틸리티로 활약하며 타율 0.271 출루율 0.356 장타율 0.464 23홈런 8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실버슬러거는 메이저리그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투표 순위권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실버슬러거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트리스톤 카사스(보스턴)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나다니엘 로우(텍사스) 스펜서 토켈슨(디트로이트)

2루수: 브랜든 드루리(에인절스) 마르커스 시미엔(텍사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이삭 파레디스(탬파베이)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유격수: J.P. 크로포드(시애틀) 코리 시거(텍사스) 바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칼 렐리(시애틀) 애들리 러츠먼(볼티모어)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애런 저지(양키스)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화이트삭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앤소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카일 터커(휴스턴)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유틸리티: 브랜든 드루리(에인절스) 군나 헨더슨(볼티모어) 윗 메리필드(토론토) 이삭 파레디스(탬파베이)

오펜시브 팀: 휴스턴 시애틀 탬파베이 텍사스

내셔널리그

1루수: 피트 알론소(메츠)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맷 올슨(애틀란타)

2루수: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케텔 마르터(애리조나)

3루수: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맥스 먼시(다저스) 오스틴 라일리(애틀란타)

유격수: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댄스비 스완슨(컵스)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코디 벨린저(컵스) 무키 벳츠(다저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스즈키 세이야(컵스)

포수: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션 머피(애틀란타)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윌 스미스(다저스)

지명타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J.D. 마르티네스(다저스) 마르셀 오즈나(애틀란타) 호르헤 솔레어(마이애미)

유틸리티: 코디 벨린저(컵스) 무키 벳츠(다저스) 김하성(샌디에이고)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오펜시브 팀: 애틀란타 다저스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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