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열광한 정선아리랑…호주 이어 영국 무대 오른다

유주현 2023. 11.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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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이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이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까지 진출하면서 지역문화의 세계화, 즉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선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권은정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 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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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협약
▲ 정선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권은정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연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아리랑이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이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까지 진출하면서 지역문화의 세계화, 즉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선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권은정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 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지난 3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6000여개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현지에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관계자들로부터 초청 공연 제안을 받으며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6월에는 윌리엄 버뎃 쿠츠 에든버러 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GCC)가 정선을 방문,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감동적인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업무협의를 통해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확정했다.

최승준 군수는 “내년 8월 영국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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