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동해 북평산단 저탄소·디지털화

전인수 2023. 11.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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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지 30년 가까이 된 동해 북평국가산업단지에 100억여원이 투입돼 각종 조형물·안내물들이 디지털화 되고, 경관이 개선되는 등 저탄소·그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동해시는 산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산자부 공모에 선정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국비 10억원 포함 모두 25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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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비 등 100억여원 투입

조성된지 30년 가까이 된 동해 북평국가산업단지에 100억여원이 투입돼 각종 조형물·안내물들이 디지털화 되고, 경관이 개선되는 등 저탄소·그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동해시는 산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산자부 공모에 선정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국비 10억원 포함 모두 25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북평산단에는 디지털재난안전전광판·글자형조형물·디자인옹벽·경관보안등 설치, 포켓쉼터·야간가로경관 조성, 사면·도로표지판 정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추암 진입로와 7번국도 위주의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노후된 산단내 가로환경이 개선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거리로 조성되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휴식·소통과 문화가 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환경부가 지원하는 ‘저탄소·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을 들여 추진, 2024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북평산단에는 투수블럭·투수포장·원형침투수로관·침투통 등이 설치돼 건강한 물순환체계 구축과 탄소중립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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