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운동장 인근 현대화 사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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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체육·여가 공간인 종합운동장 일대의 전면적 변신이 이뤄진다.
종합운동장 앞에는 체육홍보관(3000㎡), 종합안내센터(900㎡), 공원관리실을 건립, 홍보 및 안내, 관리 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치악체육관도 개량한다.
종합운동장에는 육상경기장을 확장하고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구장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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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육관 신축·시설 확장·개량
원주 대표 체육·여가 공간인 종합운동장 일대의 전면적 변신이 이뤄진다. 원주시는 최근 ‘종합운동장 도시관리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종합운동장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기존 자연녹지지역에서는 건폐율 20%, 용적율 33.11%로 제한돼 체육시설 확충 등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건폐율 32.75%, 용적율 55.67%로 확대, 각종 체육시설 증설이 가능해 진다.
이를 토대로 시는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연면적 4720㎡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신축한다. 실내체육관 지하에는 지하주차장을 신축, 주차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종합운동장 앞에는 체육홍보관(3000㎡), 종합안내센터(900㎡), 공원관리실을 건립, 홍보 및 안내, 관리 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물섬물놀이장 옆에 어린이공원 휴게실을 신축한다.
기존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치악체육관도 개량한다. 종합운동장에는 육상경기장을 확장하고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구장을 추가한다. 치악체육관은 조명 개량 및 외부 도장 공사를 진행한다. 국궁장, 풋살장, 테니스장, 장애인 론볼경기장 등에 대한 개량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변화를 통해 건강도시 위상,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체육, 여가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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