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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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법정공방에서 승소했지만 제자리걸음 중인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교육환경영향평가에 돌입, 사업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된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현재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약사촉진4구역재개발조합은 최근 시 관계자, 김영배 시의원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약사동 43-1번지 일원 8만5965㎡에 146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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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법정공방에서 승소했지만 제자리걸음 중인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교육환경영향평가에 돌입, 사업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된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현재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인근 500m에 춘천초가 위치, 일조권 영향 여부 등을 따지기 위해서다. 평과 결과가 나오기까진 2~3개월 더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약사촉진4구역재개발조합은 최근 시 관계자, 김영배 시의원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배 시의원은 “학교와 춘천시 등 행정기관들과 협의를 원한다는 조합측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원도심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온다면 학생수 유입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조합측 관계자는 “이미 사업자 측의 준비는 완료된 상황이라 평가만 잘 마무리된다면 신속하게 추후 절차를 밟을 수 있다”며 “교육 당국의 요구사항이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했다. 오는 7일 교육당국과의 미팅도 잠정 결정됐다.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약사동 43-1번지 일원 8만5965㎡에 146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도시재생이냐 재개발이냐를 두고 2년간 시와 법정공방을 벌여 승소, 지난해부터 조합이 다시 세규합에 나섰다.
이와 함께 후평동 에리트아파트의 안전진단 결과 E등급(43.92점)으로 판정이 나 재건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건축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45점 이하는 즉각 재건축이 확정된다.
에리트아파트는 총면적 1만5936㎡, 8개동으로 세대수는 거주민과 상가주민을 합쳐 270여 세대다. 춘천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아파트로 지어진 지 42년(1981년)이 넘었다.
이승은 ssnn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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