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벤틀리' 등 전청조 관련 물건 압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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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고가의 벤틀리 차량 등 전 씨와 관련된 물건을 압수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전 씨가 범죄 수익으로 구입해 건넨 물건들을 돌려주고 싶어한다는 남 씨의 뜻에 따라 오늘(2일) 경찰에 압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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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고가의 벤틀리 차량 등 전 씨와 관련된 물건을 압수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전 씨가 범죄 수익으로 구입해 건넨 물건들을 돌려주고 싶어한다는 남 씨의 뜻에 따라 오늘(2일) 경찰에 압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전 씨를 상대로 벤틀리 차량의 소유권을 변경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남 씨는 이에 앞서, 전청조 씨와의 대질 조사도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전 씨의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맞대응하기보다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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