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가사 바꾼 이유는…" 김이나가 밝힌 에피소드[재친구]

임유리 기자 2023. 11. 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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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맞춤 가사를 썼다가 수정하게 됐다는 김이나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아이브의 장원영을 위한 맞춤 가사를 썼다가 수정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김재중의 토크쇼 ‘재친구’ 15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김이나에게 “아이브(IVE)의 ‘I AM’ 가사를 썼잖아. 거기에 장원영 맞춤 가사가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내가 장원영한테 푹 빠져가지고 장원영 직캠을 엄청 봤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이나는 “이 친구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친구일세 하면서 막 보는데 너무 홀린 듯이 한참 보고 있는데 일이 딱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재중은 “근데 회사에서 가사를 다시 쓰라고 했다며?”라고 김이나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이나는 “내가 원래 썼던 가사는 ‘나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였다. 장원영이 얘기하면 누가 반박하냐. 그리고 아이브가 뭔가 나르시시즘이 있는 콘셉트라고 했다”라며 처음에 썼던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이나는 “그런 회사조차 이건 좀 그렇다고 주어를 바꾸자고 하더라.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라고”라며 가사를 바꾸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김재중이 “결국 너무 잘 됐잖아”라고 하자 김이나는 “올해의 나의 효자곡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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