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공항공사, 사천공항 연계 항공진로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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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천공항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경남 학교들을 방문하는 등 사천공항과 연계한 교육기관 참여 수학여행,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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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김포 노선 활용 견학·체험 기회 제공
공항·교육기관 연계 청소년 이용 증대 도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천 대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공항 김포 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안검색구역, 에어사이드 등을 견학하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조종 관제, 항공 레포츠 체험을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천↔김포 노선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활용하여 교육기관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여 청소년 이용자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한 지역공항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의 사천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경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천공항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경남 학교들을 방문하는 등 사천공항과 연계한 교육기관 참여 수학여행,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김포 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는 대한항공이 제주 노선을 3년6개월 만에 복항해 수·금·일요일 주3회 운항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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