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최소 15명 사망"[이-팔 전쟁]

김예진 기자 2023. 11.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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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의 한 주택가를 공습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또 다시 난민촌을 공격해 민간인들의 피해가 늘어난다면 국제사회의 비판도 커질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연속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공습을 가한 바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공습으로 총 195명이 사망했다고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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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이즈 난민촌 공습"
[가자지구=AP/뉴시스]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의 한 주택가를 공습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지은 이날 부레이즈 난민촌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들을 찾고 있는 모습. 2023.11.0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의 한 주택가를 공습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가자지구 민방위 대변인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현지 주민들은 사람들이 잔해 더미 아래 갇혀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으로 큰 분화구가 발생했으며, 주변 건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또 다시 난민촌을 공격해 민간인들의 피해가 늘어난다면 국제사회의 비판도 커질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연속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공습을 가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휘 시설을 노렸다고 주장했으나 국제사회의 비판 목소리는 잇따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공습으로 총 195명이 사망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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