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DB 4연승의 중심’ 로슨, KBL 최초로 작성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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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릭 로슨이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개막 4경기에서 125점 34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슨은 4경기에서 125점(평균 31.3점) 34리바운드(8.5개) 20어시스트(5.0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4경기에서 로슨보다 득점이나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한 선수는 많다.
하지만,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듯 125점 3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로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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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다. 누가 뭐라고 해도 DB의 단독 1위의 중심에는 로슨이 있다.
고양 오리온과 소노에서 활약했던 로슨은 이번 시즌부터 DB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로슨은 4경기에서 125점(평균 31.3점) 34리바운드(8.5개) 20어시스트(5.0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4경기에서 로슨보다 득점이나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한 선수는 많다.
첫 4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은 1997시즌 에릭 이버츠의 147점, 가장 많은 리바운드는 2001~2002시즌 라이언 페리맨의 64개, 가장 많은 어시스트는 2003~2004시즌 김승현과 2021~2022시즌 김시래의 33개.
하지만,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듯 125점 3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로슨이 유일하다. 3점슛 성공률도 무려 45.9%(17/37).
로슨이 이런 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던 건 평균 36분 15초를 뛰었기 때문이다.
DB는 2주 진단을 받은 개리슨 브룩스 대신 제프 위디를 영입했다. 위디가 제몫을 해준다면 로슨의 출전시간이 지금보다 조금 줄어들 수 있다.
기록 역시 고공행진을 하기 어렵지만, 대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량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KBL에서 3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로슨은 그 누구도 밟지 못한 기록을 작성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선수로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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